1. 본문 해설

우리 육신은 죄로 인해 약해지고, 창조시의 기능을 많이 상실하였습니다. 이렇듯 육체가 연약함에 굴복하였다 해도, 영적인 의미에서 육체는 부패한 것은 아닙니다. 육체를 담는 영혼이 문제인 것입니다. 부패한 영혼이 육체를 지배하여 그 육체로 하여금 부패한 삶을 살게 합니다.
우리의 영혼은 죽어 있을 뿐 아니라 더러운 상태에 있다가, 그리스도의 보혈로 영혼의 깨끗함을 입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남은 부패한 성품이 시시때때로 우리 영혼을 다시금 더럽힙니다. 더럽다는 말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자리를 이탈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반대로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리에 머무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2. 영혼을 깨끗케 하는 두 요소

a. 회개

영혼이 더럽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처음 영혼을 만드신 상태에서 변질되고 이탈되어 있는 상태를 가리킵니다. 더러운 영혼에서는 더러운 삶이 흘러나옵니다. 무로부터 창조된 모든 것은 전일성(全一性, integritas)을 지니고 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부패해갑니다. 영혼 역시 그러합니다. 영혼이 깨끗케 되는 길은 우리가 처음 회심했을 때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인데, 진실한 회개는 변질된 우리 영혼이 전일성을 회복하여 원상태로 돌아가는 시작점이 됩니다.

b. 진리에 대한 순종

하나님께서는 성도에게 수시로 재생의 기회를 주십니다. 회개할수록 더욱 회개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많이 변질될수록 원래대로 돌아가기 어렵듯이, 회개하지 않을수록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회개만으로는 영혼을 깨끗케 할 수 없습니다. 진리에 대한 순종이 있어야 합니다.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에서 “진리”는 하나님의 뜻과 의지가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3. 선한 의지로 순종함

성도가 순종하려 할 때는 하나님의 말씀인 진리가 무엇인지 제시되고, 지성으로 진리를 인식하고, 진리를 깨달으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진리를 깨달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은혜가 우리를 움직여서 깨달은 바대로 순종하여 살고자 할 때 순종의 삶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순종에 앞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순종하려하는 자기 자신의 선한 의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선한 의지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 앞에 살아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다는 의지입니다. 선한 의지가 간직되어 있을 때 그를 선한 사람으로, 선한 의지가 결핍되어 있을 때 그를 악한 사람으로 보는 것입니다. 선한 의지가 빠져나가는 만큼 악해지므로 악한 의지가 되는 것이자, 악한 의지가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유혹을 받더라도 선한 의지로 고통을 참으며 지켜내야만 선을 산출해낼 수 있습니다. 선한 의지가 있어야함 순종이 가능합니다. 선한 의지가 결핍된 순종은, 겉으로만 순종을 흉내낸 외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선한 의지를 지켜 순종하면 우리의 영혼이 깨끗해집니다.


4. 결론과 적용

회개와 삶의 순종이 함께해야 영혼의 깨끗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혼이 깨끗해짐으로써 복원된 선한 의지를 잘 보존해 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선한 의지 역시 시시각각 상하고 부패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알지만 은혜의 세계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과, 이를 다 경험하고 맛본 사람이라도 선한 의지 없이 살아가는 사람 중에 후자의 사람은 하나님께 더 더러운 것입니다.
신앙에서 미끄러지는 것은 누구의 선택과 잘못이 아니며 자기 자신이 선택하여 선한 의지를 부패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선한 의지가 있는지 점검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순종하려는 사람에게 순종할 힘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한 의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십시오. 장작불을 피울 때 처음에는 작은 불씨지만 나중에는 활활 타오르는 불이 되듯이, 우리 안에 있는 선한 의지의 불씨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선한 의지를 깊이 간직하는 성도 여러분은 참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하나님께 드려질 것입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언약을 바르고 유익하게 갱신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히스기야처럼 병에서 회복된 후, 하나님과의 언약을 새롭게 하는 것도 아주 좋을 것입니다. 또 환난에서 건짐 받은 후 기쁨의 싹이 다시 트기 시작할 때, 십자가 밑으로 가서 우리 자신을 재헌신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성령을 근심시켜 드리는 죄를 범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이나 하나님의 일을 욕되게 한 후에는 반드시 이 언약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환난을 당할 때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재다짐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형통할 때도 그렇게 해야 합니다. 혹시 “더없는 긍휼"을 입는 경우를 체험했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면류관을 씌워 주셨으니 우리 역시 하나님께 면류관을 씌워 드려야 합니다. 우리 마음속 보석함에 저장되어 있는 보석들, 하나님의 왕권을 표상하는 보석들을 모두 다 꺼내 봅시다. 그리고 우리 하나님께서 왕을 위해 준비한 우리의 사랑의 보좌에 앉으실 수 있도록 해드립시다.
만일 우리가 번영을 통해서도 유익을 얻을 줄 안다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많은 역경을 보내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입맞춤만으로도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선을 모두 다 얻을 줄 안다면, 하나님께 그렇게 자주 매를 맞고 아파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혹시 근래에 전혀 기대치 않았던 축복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 여호와께서 광활한 곳으로 인도하신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많은 긍휼을 베풀어 주시어 찬양할 일이 생겼습니까? 그렇다면 오늘이야말로 바로 우리 손을 제단뿔에 올려놓고 "내 하나님이시여, 제 손을 여기 묶으소서. 끈으로 제 손을 여기 묶으시되 영원히 묶으소서"라고 말씀드려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새로운 약속들이 성취되기를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이전에 하나님께 드렸던 서원들을 갚지 않게 되는 일이 없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오늘 아침에는 지난달에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했던 예수님의 슬픔과 고통을 생각하며 하나님과의 언약을 견고히 다집시다.

어떤 그리스도인도 자급자족할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필요로 하고,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것들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교제에서 서로 주고받는 가운데 사랑을 표현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이 사랑의 교제는 봉사의 형태를 취해야 한다. 이렇게 볼 때 교회의 봉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소명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그의 은혜를 나타내고 전하는 능력인 영적 은사를 주신 것은, 몸의 각 지체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도록 부름 받은 그 봉사의 삶을 위해서이다. 은사와 봉사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하나님은 각 그리스도인에게 은사를 주시는데, 주로 개인의 유익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그리스도의 몸의 교제 안에서 그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신다.

모든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다른 사람들을 섬길 수 있고, 또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하도록 부름 받았다. 그리고 그러한 섬김은 어떤 형태로든지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다(1964a:105, 106).

묵상: 영적 은사는 봉사를 위해 주어진다.

요한복음 11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죽은 나사로를 믿음의 교재로 삼으셨다. 예수님께서는“나사로가 죽었느니라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함이라”라고 말씀하셨다(14-15절).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에게는 정반대로 보이는 말씀을 하셨다.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40절).

예수님의 기적을 보면 믿음이 생기는가? 아니면 믿음이 있어야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 요한복음 11장 45-46절 말씀은 어느 쪽인가?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의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저를 믿었으나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의 하신 일을 고하니라”(45-46절). 여기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믿었다. 다른 사람들은 반대로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고자질했다.

저자 요한은 기적을 본 사람들을 두 종류로 나누어 구별했다. 어떤 사람들은 믿었고 다른 사람들은 가서 바리새인들에게 보고했다. 따라서 후자에 속한 사람들은 진심으로 믿지 않았음을 암시한다. 후자의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셨다고 알렸다. 그들은 최소한 기적이 일어난 것을 인정했다. 그런데도 후자의 사람들은 전자의 사람들과 구별된다. 믿음은 기적을 인정하는 것 이상의 것인가? 믿음은 기적을 보면서 동시에 하나님의 영광도 봐야 하는 것인가? 예수님께서는 기적을 행하시기 전에 마리아에게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단순히 죽은 나사로가 무덤 밖으로 걸어 나오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 영광스럽고, 경이롭고, 아름답고, 눈길을 끌고, 설득력 있는 무엇인가를 보리라는 말씀이다.

그렇다면 믿음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수단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나서 생기는 반응인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것이라는 말씀은 “네가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면 이 기적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스럽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분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남아서 나를 경배하게 될 것이고 바리새인들에게 보고하러 가지는 않게 될 것” 이라는 뜻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예비적인 믿음에 대해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라고 설명하셨다. 이 말씀은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구절과 같은 뜻일 것이다. 그러므로 믿는다는 것은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전부를 겸손하고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환영할 태세가 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요한복음 11장 14절에 나오는 믿음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나사로가 죽을 때 거기 있지 않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기적을 행하면 너희가 믿게 될 것이다. 그러니 지금 그에게로 가자고 말씀하셨다.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15절). 여기서 믿음은 기적을 목격함으로써 생긴다. 그러나 이 믿음은 전자의 믿음과 상치되지 않고 연속되는 개념이다. 여기서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기적을 통해 보여주실 것을 받아들이겠다고 예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기적을 보고 난 후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영광에 대해 적절한 반응을 보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고 나서 믿느냐, 아니면 믿어야 보게 되느냐 하는 것은 둘 다 진실한 믿음의 서로 다른 측면이다.

요컨대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속에서 하시는 은혜의 역사이고, 이 역사는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말씀에 대한 것이다. 그리스도가 말씀으로 역사하실 때 나타나는 영광을 보고 잠자던 믿음은 깨어난다. 이때 있는 그대로 보고 싶어 하는 겸손한 마음으로 인해 믿음의 각성은 더욱 빨라진다. 그 후 계속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모든 일에 대해 신뢰하고 기쁘게 순종하는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다.

하나님, 우리의 눈과 관심을 주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의 역사에 고정시켜주시옵소서. 우리는 믿음을 생기게 할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는 믿음이 주님의 말씀과 역사 속에서 생긴다는 것을 알 뿐이오니 저희를 붙잡아 인도해주시옵소서. 자비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 마음속에서 주님의 영광으로 우리의 믿음을 각성시켜주시옵소서. 이것을 위해 말씀을 읽으며 주의를 기울여 지금도 기다리옵나이다. 아멘.

[ 성구 ]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엡 3:7)

[ 내용 ]
구세군의 창립자 윌리엄 부스(William Booth)에게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의 성공적인 사역의 비결은 무엇입니까?” 당시 부스 장군은 80이 넘은 고령이었는데, 그는 잠시 주저하더니 조용히 눈물을 떨구며 말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오. 나보다 두뇌가 우수한 사람도 많았고 기회가 좋았던 사람도 있었겠지. 그러나 내 가슴에 런던의 가난한 사람들이 들어오던 날부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라면 이들을 어찌 구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던 날부터 나는 결심했지. 하나님께서 윌리엄 부스를 모두 가지시게 될 것이라고 말이오. 오늘날 구세군이 어떤 힘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모두 하나님께서 내 마음의 모든 사랑, 의지력, 그리고 내 삶의 모든 영향력을 가지신 때문이오.”
한 사람의 위대한 사역은 모두 하나님을 향해 그가 어떻게 복종하고 헌신하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사실, 이 땅에서 사명을 따라 산다는 것은 한 고비 넘어 또 한 고비를 맞이하며 사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은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 앞에 도움을 구하는 일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시련이 지나갔나 싶으면, 기다렸다는 듯이 또 다른 시련이 찾아오는 이러한 삶이야말로 하나님 앞에 선한 삶의 실체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을 이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무제한의 자기 부인과 무한정의 헌신이 요구되는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무제한의 자기 부인과 무한정의 헌신이라고 해서, 노예와 같이 일에 매여 있는 삶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 벤허에 보면 벤허가 노예 선에 끌려가 노를 젓는 장면이 나옵니다. 발이 쇠줄로 묶인 채, 채찍을 휘두르는 감독자의 서슬 파란 감시를 받으며, 차마 도망칠 수 없기에 일하고 있는 노예의 모습을 여러분도 기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런 노예의 태도로 당신을 섬기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인격적인 승복 속에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수시로 맛보며, 당신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에 대한 경험 없이 끌려온 듯한 태도로 하나님을 섬기고 있는 사람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게 섬겨서는 망가진 사역의 현장과 고장 난 자기 자신의 영혼이 재고품처럼 버려지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마지못해서 섬기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먼저, 나를 여기에 세우신 하나님의 뜻을 기뻐하며 받아들이는 승복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참된 복종과 헌신으로 우리를 채울 수 있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마음껏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묵상 ]
참된 사명자에게는 “나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라는 고백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자신을 복종시키고, 힘에 진하도록 헌신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성공적인 사역의 비결은 오직 복종과 헌신입니다. 무제한의 자기부인으로 말미암은 철저한 복종과 무한정의 헌신이야말로 우리의 사역위에 하나님의 능력을 깃들게 하는 비결입니다.

[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은혜와 사명 - 부흥과개혁사 ]

1. 경외는 항상 겸손을 낳는다.

2. 하나님 앞에서 침묵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복종하는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앞에 제시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임재하셔서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이러한 존경심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위엄이 일어나고 그 말씀을 들을 때 경외심도 일어난다.